좋았던 점
아이웰 성형외과 박범진원장님께 윤곽3종 받고 1개월차 입니다 !
정면으로 보면 울퉁불퉁한 광대와 넙데데한 턱라인때문에 화나보이고 드세보이는 얼굴이었어요 모자도 안어울리고 ㅠ눈코는 이미 해서 얼굴형만 이뻤으면 하는 맘이 굴뚝같았어요 .. 마스크끼는 코시국이 고마울지경
저는 포토샵으로 얼굴형만 엄청 줄였어요
몇년동안 고민하다가 결혼때문에 결심했어요
DSLR로 제 얼굴 찍는게 무서워서 ㅠ
부산에서 가는거라 손품발품 엄청 팔고 5군데 다 돌고나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했어요
아이웰로 정한 이유는 15년무사고 안전성과 윤곽후기를보니 라인이 너무 다 이뻤어요 ㅠ 그리고 원장님을 뵙는데 가식없으시고 시원하게 딱딱 말해줘서 여기로 했어요!
3/30 아침 10시 수술
전날까지 아무렇지도 않더니 당일되고 너무 무서웠어요 ㅠ 근데 순식간에 마취되서 자고 일어나니 끝나있었고 통증은 욱신함 정도 였어요. 그리고 다른수술로 인해 전신마취 유경험자로써 이 병원은 과하게 마취약을 안쓰나봐요 전신마취 깰때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진짜 짱이었음 아 물못먹는거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수술 후 8시간?만에 첫 물 마실때 진짜 감격 .. 물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그거 말고는 내내 폰으로 붕대감은 얼굴만 보고 자고 깨고 했어요
담날 아침 9시 퇴원
땡김이 밥먹고 약먹고 가글할때빼고 걸을때도 착용함
앉아서 잠
퇴원 후부터 붓기 시작- 4일차까지 최고붓기(잘붓는체질)
노란멍도 살짝 들었어요 손가락은 한개 들어감
냉찜질하고 3일차부터 온찜질
죽은 싫어해서 두유 , 요플레 , 짜요짜요 하루에 4끼
3일차에 목까지 붓기 내려와서 놀랬지만 이내 사라짐
땡김이 24시간착용 / 앉아서 잠
광대에 테이핑이랑 구렛나루 실밥제거 후 부산출발
테이프 뗄때 왁싱 하는거 같았어요 시원+아픔
지금부터 붓기가 쫙쫙 빠져요
먹는건 원래 먹던거랑 카스테라에 우유 찍어서 삼켰어요
땡김이 잘때만 착용 / 앉아서 잠
노란멍 살짝 있고 붓기는 마스크끼면 티안남
말할때도 발음같은거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
사탕 물고있는 붓기 + 이중턱 왕창
땡김이 잘때만 착용 / 누워서 잠
입안 녹는실도 2주차 조금 지나니깐 다 녹아서 그때부터는 일반식했어요
저는 쌀보다 면이 먹기 편해서
짜파게티 잘라먹고 밀면 잘라먹고 했어요ㅋㅋ
유아용칫솔로 가글양치했어요
붓기는 정체구간인듯 별 차이없음
땡김이 잘때만 착용
붓기 정체구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서서히 계속 빠지고 있었네요 !!!
먹는거는 딱딱한거 빼고 다 먹고 있어요
양념불고기, 두루치기 같은거는 다 먹어요
엄청 두꺼운 삼겹살 구워먹고싶네요ㅠㅠ
입에 손가락 두개 들어가요
한달차 수술한거 아는 친구들 만났는데 얼굴 작아졌다 난리에요 ㅋㅋㅋ 순해보인다고 ~ 이목구비가 얼굴에 꽉찬다고 ~ 어려보이는건 덤이네요 ..ㅎㅎㅎㅎ 하 이래서 윤곽하나봐요ㅠㅠ
진짜 안갈거같았던 한달이 지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빠질지 기대되요
이렇게 자연스럽고 확 이뻐질거였으면 저는 더 빨리 하루라도 어릴때 할걸 후회스럽네요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박범진 원장님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