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자궁내막종 터졌고
크기도 안줄어들어서 수술했어
교수는 기능에 이상없다고는 했지만
조직검사 기다리면서도 쫄렸어..
비잔 계속 먹고 담달에 난소나이 검사하쟤ㅜㅜ
어제 생일이었는데도 우울하고 크리스마스 앞두고 또 우울할듯
근데 인스타 팔로우한 사람 중에
예전부터 매운거 좋아하는걸로 방송타고
술도 엄청 좋아하는 사람 있거든...
뭐 어디 아프다고
굳이 인스타에 광고는 안하겠지만
그 체구로 임신도 한거보면
건강에는 무리없다는거겠지
사진상으론 장원영보다 더 말랐어
난 매운 음식도 좋아는 하지만 그만큼은 못먹고
알쓰라 술도 자주 못하고 당연히 비흡연자야
프리랜서에 스트레스 많아서 아아 달고살긴해
그래도 술보단 덜 해로울거아냐?
뭐 궁금해서 서칭해보면
질환 관련 카페에는 죄다 우울한 이야기들만 가득이야
왜 결혼적령기 앞두고 나만 이런일이 생기는거지
더 어려서 수술한 사람들도 많고
자연임신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불안하게 이게 뭐야ㅜㅜ
일문제로 스트레스가 많누굴 해코지한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