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에포터들 처음 글써봐..
난 ㅔㅡㅏㅌ에서 수술한지 한달반차구.. 틈틈히 들어와서 기록중이야
자기전에 기록하러 들어왔다가 사고난 병원 확인하고 뒤로놀래자빠질뻔했어
내가 수술했던 병원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진심
14일이면 나수술받은 담주더라
실장님도 친절했고 원장님은 수술 꼼꼼히 잘 해주셨고 내 개인적으로는 나름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고 회복을 하고 있어
응급처치도 안했다니..아마 못한거겠지? 마취전문의가 홈페이지에 없던데..대응해줄 사람이 없었던건가봐..
나도 그런 환경에서 수술받았을거라 생각하니까 소름돋아..
아직 사망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연명치료를 곧 포기한다니ㅠㅠ진짜 가슴아픈일이야 그냥 죽은거나 다름없는거아냐 하....
에포터에 수술전에 미리 손품발품 파는 친구들 꽤 있는거같은데
아는오빠가 마취과전문의거든? 저렇게 수술도중 문제 됬을때
15분이상 방치되면 거의 뇌사상태라고봐야한대.. 그래서 마취과 전문의가 있어야한다더라
아직 수술전인 에포터들!!!!!!!!!
홈페이지 마취과원장있는지 꼭 확인하고, 상담가서도 꼭 물어봐 알겠지 꼭이야
사실 나는 이런부분 생각지도 못하고 병원 결정했거든 다른 에포터 친구들은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받았으면 해서 글써봤어..
심란한 밤이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