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앞트임 실밥 제거 하고 왔습니다 총총,,
손품부터 첫 수술 그리고 as 재수술까지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에포터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모두 감자해요🤍
제 수술 경과를 말해보자면
저는 2월 17일 절개+눈매교정+앞트임 수술을 받았어요.
하지만 앞트임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티가 거의
나지 않았고 몽고주름도 그대로였어요. 비대칭만 아니면 그냥 넘길 수 있었을텐데 비대칭이 심하게 거슬렸고 이 때 에포터 분들의 의견도 듣고 도움을 받아 결국 as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앞트임 비대칭만 잡는 선 안에서 수술 해달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의사쌤이 확 트자고 하시며 분명 만족할 거라면서... 그래서 바보같이 제 말도 못하고 네! 해버렸습니다..ㅋㅋㅋ 하 수술하고 나서 거울 보는데 너무 심하게 튼 것 같아 속이 턱 막히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상담 때 제 의견 제대로 말 못한 것도 너무 후회되고;
이 때도 에포터에 사진 올리면서 글을 올렸는데 다들 잘됐다고 걱정말라고 해주셔서 일단 실밥 뽑기 전까지 기다려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실밥 뺐어요
정말 죽음의 고통을 맛 보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어무 아팠어요 눈 뜨고 나니까 닭똥 같은 눈물이 또르륵,,,
전 일단 80% 정도 만족합니다!
솔직히 as 받기 전 눈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었지만 수술 받고 나니까 ‘그래 큰 돈 줬는데 재수술 받길 잘했어’ 라는 마음과 저 자신한테 마음고생 비롯해서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ㅋㅋㅋ
수술 하나 한 거 가지고 오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모든 수술을 앞 둔 분들 마음 고생 진짜 장난 아니짆아요😭😭 수술이 망하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시작으로 끝도 없이 불안에 빠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에포터 덕분에 많은 위안을 얻었답니다..!
저두 처음에 앞트임이 비대칭인 것 같다고 병원에 말했을 때 이 정도면 비대칭 아니라고 그냥 넘기셨는데 두번째로 말씀 드리니 as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말해보시길 권할게요! 그리구 걱정거리들도 에포터에서 나누면 많은 분들이 좋은 이야기 해주실 거예요..🤍 우리 모두 성공적인 수술 합시다🤍
저는 이제 흉살과의 전쟁에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첫 수술에 비해 트임이 크다 보니(?) 관리 제대로 안 했다간 흉 제대로 남을 것 같더라구요
연고 꾸준히 바르는 거 외엔 다른 팁은 몰라서 혹시나 흉살 관리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