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빻은 병원글이 최근들어 자주 올라오는걸 보고
수술전인 에친들은 꼭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쪄보는 글
다들 내가 상담가려는 병원이 블랙은 아닐지 궁금할거야.
한번이라도 망한 사례있으면 안가고싶어지는건 사람이라면 당연히 드는 마음이지.
근데 그거 아니?
사실 병원 직원도, 수술하는 의사도 다 사람이 하는거고
가벼운 주사 한대일지라도 부작용이 100% 없는 시술은 없어 .
그 말은 망한 사례가 1건도 없는 병원은 거의 있기 힘들어.
그냥 드러나지 않았뿐이야.
망한 사례 올라온 병원인데도 여전히 잘된 후기도 올라오면 그럴땐 진짜 블랙이 맞는지.. 싶을거야. 오히려 더 헷갈릴걸?
그래서 무조건 망했다는 사실만 가지고 거를게 아니라
바로 이걸 봐야해
병원이 나온 ' 태도 ' 야.
위에서도 말했듯,
수술은 의사와 환자 즉 사람이 사람 몸에 하는거기 때문에
부작용 및 불만족한 사례가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어... (그저 내가 아니길 바랄뿐)
특히 큰 병원일수록 환자수가 많은만큼 부작용 사례도 더 많겠지
그만큼 수술을 많이 하니까말야.
그런 경우에는 망했는지 아닌지보다
바로 이 기준으로 판단해야 해.
뭐냐구????
바로 '환자를 대하는 태도'야.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는데, 100%성공하는 수술은 없어. 부작용이나 불만족에 대한 가능성은 존재해.
그러나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사와 병원측은 이 문제를 함께 '해결' 해야 할 책임이 있어.
근데 일부 몇몇 병원은 이런 책임을 저버리고
나몰라라식으로 말을 바꾸거나 적극적인 협조없이 무책임하게 굴기도 해.
끝까지 수술이 잘못된걸 인정안하거나 (아마 이런 병원이 대다수)
하더라도 환불이나 보상은 안해준다며 그와중에도 돈장난을 치거나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무책임하게 굴어놓은건 생각안하고 영업방해 명예훼손 어쩌고 하면서 환자 겁주는 양아치 병원들 겁나 많아.
얼마전에 올라왔었던
환자랑 싸우다가 쌍욕하는 병원,
승질난다고 환자 얼굴 툭툭 치는 병원,
마취가 깨지도 않았는데 자기 수술 끝났다고 환자한테 대가리들어 하는 병원
등등
이런 빻은 인성이 드러나는 의료진이
과연 나한테 문제가 생겼을때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겠어?
이런데들이 진또배기로 걸러야할 병원들이고 무조건 믿거야 알겠지?
핸드폰으로 쓰느라 말이 좀 횡설수설인데
3줄요약
1.현실적으로 망한사례가 1건도 없는 병원은 거의 없음 (드러나지 않을뿐)
2.안좋은 수술결과가 나왔을때 병원이 환자한테 대하는 태도가 중요
3. 이과정에서 무책임하게 나오는 인성 빻은 병원이야말로 진짜 믿거병원임